생명과학전공 오구택 교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선출
- 등록일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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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전공 오구택 교수가 2022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1989년 창립해 올해 31주년을 맞고 있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현재 1만5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회로,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식 학회지 Molecules and Cells는 JCR 2018 기준 Impact Factor 3.533을 기록했다.
오구택 교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을 개인의 희생과 집단지성으로 극복하고 있는 엄중한 현실 속에서 학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회를 발전시킨 선배님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변화를 주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위원회 위원장,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연구) 혈관·면역세포 네트워크 연구단장,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5월에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연구사업단)‘의 신규과제에 선정돼 심장과 뇌의 상호 작용(Heart-Brain Bidirectional Interaction)을 매개하는 면역시스템의 세포 기능과 분자 기전 규명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