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센터, 서울시 교육청 ‘2019 사회협력우수기관’ 선정
- 등록일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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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센터(소장 이승연)가 12월 17일(화)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2019 사회협력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부와 사회협력 우수사례 발굴 및 사회적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기부·사회협력·미담사례 세 부문 총 12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아동발달센터는 '발달장애학생 무상검사지원'으로 사회협력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부터 2019년 12월까지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총 93기관에서 1,000명에게 무상 언어검사를 지원하였으며(언어병리학과 협력), 장애를 지닌 저소득 유아 및 초등학생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장애아동의 교육 및 가족지원을 추진하고(특수교육학과 협력), 발달적 어려움을 보이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언어발달과 심리정서적 발달지원, 부모상담 및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승연 소장은 “본 센터는 다년간의 협력 사업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의 개교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발달장애아동 치료 및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동발달센터(구, 언어청각임상센터 1981-2000, 발달장애아동센터 2000-2019)는 1981년 한불기술문화협정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대학부설 장애아동 전문치료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특수교육·언어치료·심리치료·감각통합치료의 네 개 영역에서 발달장애아동의 전문적 평가와 치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교 특수교육학과, 언어병리학과, 심리학과와 연계하여 각 치료영역의 학문적 우수성과 임상적 전문성을 확보하고, 치료실 간 초학문적 협력을 통해 이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