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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조형예술대학, 학생 공모전 통해 이화아트파빌리온 프로젝트 전시 진행

  • 등록일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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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대학, 이화아트파빌리온 공간 지원 기획공모 및 재학생 프로젝트 전시 개최
- 본교 재학생이 기획한 4개 프로젝트 선정 및 전시 진행

조형예술대학(학장 조재경)은 '이화아트파빌리온 공간 지원 기획공모' 사업으로 본교 재학생 4개팀을 선정, 12월 23일(월)부터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한다.

‘이화아트파빌리온 공간 지원 기획공모’는 올해 5월 개관한 본교 정문 앞 '이화아트파빌리온'을 무대로 이화인들에게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화아트파빌리온은 그동안 조형예술대학이 주관하는 MAYDAY 展, 졸업전시, 각 전공별 기획전시 등과 함께 전교생 대상 전시 공모를 통해 17개의 크고 작은 전시가 진행됐다. 이번 공간 지원 기획공모로 공간 사용 대상 뿐만 아니라 콘텐츠 범위까지 확대하며, 이화인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약 2달간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재학생 개인 및 학과(전공), 동아리들의 다채롭고 의미있는 프로젝트 기획안이 접수되었으며, 조형예술대학 미술관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4개의 프로젝트 팀이 선정됐다.

철학과 임채림씨가 기획한 전시 ‘관습적 관찰관계-오프닝 스튜디오’는 아트파빌리온의 통유리벽을 통해 관객들이 작가의 모습을 관찰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교내 동아리 이화시네마테크의 ‘몽상가들의 짧은 산책’은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기획 상영 홍보 포스터, 아카이빙 자료 등으로 구성된 알찬 기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의 전시 ‘잔류: 殘流’(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와 조형예술대학 영상디자인전공의 ‘Design for Sustainable Futures(Media cafe)’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혼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4개 전시는 12월 23일(월) 1차 프로젝트 전시 ‘관습적 관찰관계-오프닝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2020년 2월까지 아트파빌리온에서 진행된다.

조재경 조형예술대학장은 "본 공모전은 조형예술대학 뿐 아니라 다양한 학과(전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화 정문 바로 앞이라는 상징적 공간에 위치한 이화아트파빌리온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