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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2022 이화여자대학교 후원의 밤’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22.11.25
  • 8213

‘2022 이화여자대학교 후원의 밤’이 11월 8일(화) 조선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소명: 이화의 미래를 위한 초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과 이사진, 전·현직 총장, 총동창회 임원진과 고문, 이화아너스클럽 회원을 비롯한 기부자, 동창, 기업 총수 등 주요 인사 1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양혜 동문(수학·91년졸)과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김은미 총장은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하에 △연구중심대학 활성화, △이화 교육의 혁신, △학생 지원 강화, △행정 효율화 및 재정 건전성 강화, △이화 문화 확산의 5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밝혔다. 김 총장은 또한 이화의 과거를 돌아보고 이화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화창립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선언하며 ‘이화 역사 편찬 사업’과 공간 수요를 충족하고 연구·산학·창업 등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이화 미래 캠퍼스 구축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신경식 대외부총장이 ‘Ewha West Campus(가칭) 개발과 헬렌관 재건축 계획’을 밝혔다. 

학교법인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은 "136년 동안 이화는 험한 비바람 속에도 단 한 번도 교육을 멈추지 않고 세계 최대 여대로 성장했다. 이화의 교육을 지지하고 성원한 후원자 덕분에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화의 미래를 함께 꿈꾸며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현재어학원 김낙찬 이사장은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나눔이라고 생각해 기독교 정신이 깃든 이화여자대학교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며 “딸(김현재, 사학·20년졸)과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은 저를 이어 딸이 기부를 지속하기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혀 이화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최명성 전 홍콩지회 동창회장(시청각교육·76년졸)은 “홍콩에서도 학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모금하겠다”고 밝혔으며 조종남 전 총동창회 고문(의학·76년졸)은 “학교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학교가 하는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모교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나타냈다. ECC에 위치한 YBM열람실을 후원한 YBM 민선식 회장은 “어머님(故 정명숙 과학교육과 교수)부터 이어온 이화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 앞으로도 이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대를 이은 이화사랑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화 발전계획에 크게 공감한 많은 참석자들이 이화의 빛나는 미래를 염원하며 후원에 참여했다. 

2부 순서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인 김현수, 손태진 듀오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진양혜 동문 부부는 2016년 개최된 ‘창립 130주년 기념 후원의 밤’에 이어 2022년에도 출연료 전액을 다시 기부하며 감사와 사랑으로 넘치는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2022 이화여자대학교 후원의 밤’을 시작으로 여러 후원자와 동창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화 비전 2030+’ 발전계획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기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