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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제59회 변리사시험 이화인 5명 최종 합격

  • 작성처
  • 등록일2022.11.23
  • 9574

제59회 변리사시험에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 5명이 최종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특허전문 변호사인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을 위한 출원 대행이나 소송 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전문 직종 중 하나로, 4차산업 혁명의 도래와 함께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증대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1월 2일(수) 공개한 제58회 변리사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총 1,093명의 응시자 가운데 210명(19.21%)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자 연령별 분포는 20대 168명, 30대 40명, 40대 2명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합격자 비중은 76명(36.2%)로 작년(29.5%) 대비 큰 폭 상승했다. 이중 본교는 단과대학별로 자연과학대학 1명, 공과대학 2명, 사범대학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고시반 소속 합격자가 4명에 달한다. 

  

2005년부터 변리사시험 준비반을 운영하며 전문직 진출을 지원해왔던 본교는 2010년부터 변리사·기술고시반을 통합 운영하며 본교생의 대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리사·기술고시반(지도교수 김원석, 화학·나노과학전공)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용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도서 및 모의고사 지원 등과 함께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고시장려금, 기숙사 우선 신청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문회와 연계해 정기적으로 멘토링(선배와의 만남)을 실시하는 등 준비생들이 체계적으로 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2021년 변리사 시험에서는 전체 합격자 10명 중 7명이, 올해는 4명의 합격자가 고시반에서 배출됐다.

  

학교에서 주관한 합격자 간담회를 통해 변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서 변리사반에 입부해 올해 합격한 서리라 씨(화학·나노과학전공 14학번)는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시반원들과 함께 공부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며 “합격 이후에도 선배님을 통해 취업과 관련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등 고시반의 인적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는 만큼, 더 많은 이화인들이 변리사반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58회 변리사시험 합격자 명단]

김은비(휴먼기계바이오공학·17학번), 서리라(화학·나노과학전공·14학번), 신윤수(컴퓨터공학전공·17학번), 오진(과학교육과·22년졸), 정인지(과학교육과·15년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