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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본교, 동물실험시행기관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최우수기관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22.01.10
  • 5911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총장직속기구로서 교내 동물실험의 철저한 심의·관리에 힘쓴 점 인정받아

  

본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1년 동물실험시행기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IACUC)’는 동물실험을 시행하고 있는 각 기관에서 실험동물의 보호와 윤리적 취급, 동물실험 심의 및 지도감독을 위해 설치 운영하는 조직으로, 농림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매년 전국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점검해 평가하고 있다. 

  

2008년 설립된 본교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는 교내 연구윤리센터에 소속된 총장 직속 위원회로, ▲동물실험의 윤리적 및 과학적 타당성에 대한 심의 및 승인 ▲실험동물의 생산·도입·관리·실험·이용과 사후처리의 확인 및 평가 ▲동물실험시설의 운영자 또는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등에 대한 확인 및 평가 ▲동물실험시설의 설치 관련 사항과 운영 실태의 확인 및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물보호법」과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하여 교내 동물실험들이 윤리적이고 안전하게 수행되고, 동물실험시설이 적절하게 운영되도록 철저한 심의와 관리에 힘써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현지 지도·감독은 IACUC 구성 및 운영 적법성 여부, 관련 문서 기록 및 보관, 심의 관련 내용, 내부 규정, 실험자 교육 및 보건안전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본교는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 및 장관상 수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이지원 수의사, 오구택 이화 IACUC 위원장, 이기원 간사

  

오구택 이화 IACUC 위원장(생명과학과 교수)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생명윤리를 기반으로 한 동물실험에 대하여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고, 이화여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의 결실”이라며 교내외 심의위원을 비롯해 동물실험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이지원 전문수의사, 이기원 간사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동물실험 계획에 대한 신뢰도 높은 심사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교는 동물실험의 윤리성,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에 관한 사항을 관리하고, 동물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사전 교육을 의무화하여 동물실험에 참여하는 모든 연구원들의 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교 연구윤리센터장인 김정선 학사부총장은 “이번 장관상 수여를 계기로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명과학과 의학 분야 등의 창의적 연구에는 윤리적인 고려와 사회적 책임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윤리적, 과학적으로 타당한 연구, 적법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