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화, '상생지락 멘토링' 3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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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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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처(처장 백옥경) 사회봉사팀은 12월 23일(월) 이삼봉홀에서 ‘상생지락(相生之樂) 멘토링’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교가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향상 및 배움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서대문구청, (사)점프와 함께 진행하는 ‘상생지락(相生之樂) 멘토링’은 ‘청소년-대학생-사회인 멘토’가 연결되어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상생지락 멘토 3기는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서대문구 관내 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8개 기관에서 주 2회 6시간 동안 일대일 또는 일대다의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3기를 배출한 상생지락 멘토링에는 150명의 이화인이 멘토로 활동했으며, 230여 명의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멘티로 참여해 배움고 나누며, 성장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들 멘토와 멘티는 지역사회와의 교육지원 협력 하에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 지원을 통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학생처는 2월 7일(금)까지 2020학년도 학부 정규 등록생을 대상으로 ‘상생지락 멘토링’ 4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4기 프로그램 선발자는 오는 3월부터 10개월간 교육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장학금 및 사회봉사교과목 활동시간 인정, 역량강화 교육 및 사회인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백옥경 학생처장은 “사회 각 분야 전문직 사회인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 또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도 같이 고려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화인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