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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학생 소식 : 김은지 씨, 베지베어, 이화보건학회

  • 작성처
  • 등록일2020.01.22
  • 4147

신산업융합대학 소속 학부생들이 국가시험 수석 합격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김은지 씨, 제43회 영양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

1김은지 씨(식품영양학과·16)가 ‘제43회 영양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

보건복지부는 식품학·영양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영양사 국가면허 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합격률이 60% 수준으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시험 중 어려운 시험이라 평가받고 있다.

작년 12월 21일(토) 치러진 ‘제43회 영양사 국가시험’에는 전체 6411명의 응시자 중 3522명이 합격해 역대 최저치인 54.9%의 합격률을 기록한 가운데, 김은지 씨는 220점 만점에 212점(96.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하며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은지 씨는 “기본서와 전공서적을 중심으로 여러 번 반복하면서 개념들을 구조화하고, 시험 직전 문제집을 풀면서 사례를 접목해 넓혀가는 방식으로 시험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성과도 따라줘서 기쁘고, 다른 일 또한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교 ‘베지베어’ 팀, 2019 청년키움식당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2본교 재학생팀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2월 20일(금) 개최한 ‘2019 청년키움식당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청년키움식당 5곳(신촌점, 양재점, 은평점, 완주점, 천안점)에서 선발된 4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본교 고다현(식품영양·15), 민성주(융합콘텐츠·16), 김시완(융합콘텐츠·16), 정현민(융합콘텐츠·16), 조은하(소비자·15) 씨로 구성된 비건식당 ‘베지베어’팀은 상권에 특화된 채식메뉴개발, 효과적인 SNS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지베어’는 대학가의 비건문화를 지지하고 든든한 비건 한 끼를 제공하는 비건식당이다. 이들 중 고다현, 민성주 씨는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신촌 박스퀘어에 정식매장을 오픈하며 청년 외식창업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본교 식품영양학과와 서대문구, ㈜이푸드랩 컨소시움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자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청년키움식당 뿐만 아니라 공유형 마켓 인큐베이팅 사업인 청년키움마켓을 신규 오픈해 외식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장 공간은 물론 조리와 판매,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화보건학회, 농촌재능나눔 대학생활동지원사업 우수동아리(팀) 선정

3융합보건학과 재학생 1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이화보건학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가 시행하는 ‘2019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 우수동아리(팀)으로 선정됐다.

이화보건학회 학생들은 대사협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7월 1박2일의 일정으로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을 방문, 읍내2리 거주 고령 주민 약 40명을 대상으로 가정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 및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마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노을운동회’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본교팀은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농촌 지역사회에 특화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결정요인을 개선하고 건강공동체를 활성화해 읍내리 주민들로부터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화보건학회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며 이화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