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포스텍·서울대·KAIST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해커톤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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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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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KAIST와 함께 2019 겨울계절학기 학점교류프로그램 ‘스타트업 해커톤 캠프’(이하 ‘해커톤 캠프’)를 개최했다.
4개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본교 기업가센터(센터장 반효경)가 주최한 본 해커톤 캠프 행사는 기업가적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증진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본교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단기 집중형 교과과정으로, 겨울계절학기 학점교류 프로그램으로 개설되어 사전신청을 통해 4개 대학 25명, 5개 팀으로 구성됐다.
ECC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해커톤 캠프’ 수업은 각 대학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 및 고객발굴, Minimum Viable Product(MVP) 개발 뿐 아니라 랜딩페이지의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캠페인 실습까지 45시간이라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4개교 교수진과 김승현 대표(300파트너스), 이동건 이사(나눔엔젤스), 김진 대표(마소캠퍼스) 등 외부 전문가의 현장강의, 집중 멘토링 통해 비즈니스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최종 해커톤 결과물을 발표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개설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와 토론, 이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이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진규 기업가센터 부센터장은 “스타트업 해커톤 캠프는 본교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단기형 학점교류 교과목으로 국내 최고 대학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와 MVP를 기반으로 실제 데이터 마케팅을 집행하고 분석해봄으로써 얻게 되는 실전 위주의 지식과 경험, 타대생과의 네트워크는 창업 뿐 아니라 취업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및 창업에 더욱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본교 기업가센터, 서울대학교 벤처경영기업가센터,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 포스텍 기업가정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향후에도 각 대학 간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는 ‘캠퍼스 CEO IR’ 등 창업관련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