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소식 : 김시아·박지혜·한다영 씨, 편지윤 씨,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학부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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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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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아·박지혜·한다영 씨 ‘2019년 대학(원)생 재난안전분야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대상 수상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김시아, 석사과정 박지혜·한다영(지도교수 정익중) 씨가 12월 19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학(원)생 재난안전분야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에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과 제도개선에 활용하고자 한국방재학회와 공동으로 ‘2019년도 대학생‧대학원생 재난안전 분야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아이디어(6점), 논문(14편)이 선정됐으며, 본교팀은 ‘미세먼지와 아동의 신체 및 정신건강 관계’를 주제로 논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한국방재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에게는 지도교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김시아 씨는 “이미 일상이 된 미세먼지는 아동의 신체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며 “본 연구결과를 통해 한명 한명의 소중한 아이들이 기본적인 건강을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제적인 재난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지윤 씨, 한국독서학회 제1회 ‘독서연구대상’ 수상
국어교육학과 박사과정 편지윤 씨(지도교수 서혁)가 12월 14일(토) 개최된 ‘2019 가을 한국독서학회‧한국문학교육학회 연합 학술대회’에서 한국독서학회 제1회 ‘독서연구대상’을 수상했다.
편지윤 씨는 ‘청소년 독자들의 읽기 활동체제(activity system) 분석’이라는 연구 주제로, 우수한 고등학생 독자들이 '의미 있다'고 가치 부여하는 읽기 활동의 개념과 실천 양상을 '읽기 공동체와의 문화‧역사적 상호작용'이라는 거시적 안목에서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청소년 독자들의 읽기 생태계와 문화 맥락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도모했다.
편 씨는 “청소년 독자들이 한국의 특수한 교육 문화 하에서 독자로서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음에 기쁘고, 더욱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여 격려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학부생팀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학부생팀(17학번 김해찬·문주원·박한올·정해수·허이제, 18학번 박도원·박시은·윤예솜·임재랑, 19학번 성예은·이수연·홍채은 씨)이 11월 29일(금) 개최된 ‘2019년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보고회’에서 최우수 활동 동아리상(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은 친환경 대학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동아리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4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50개를 최종 선정했다.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소속 ‘이화기후학회 U-RECA’는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서울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학생팀과 연합해 ‘이-서-연 기후변화 오픈 세미나’, ‘2019 환경 기후변화 축전’ 등을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을 개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또한 ‘2019년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보고회’에서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 한국환경공단 기후변화대응처장, 녹색연합, 대자연 등 유관 단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러한 우수활동사례를 발표해 최우수 활동 동아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