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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산학협력단 'IP 마켓플레이스 인 이화 2019'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9.12.20
  • 6616

산학협력단(단장 반효경 교수)은 12월 18일(수) ECC 극장에서 학교가 보유한 우수 특허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교류할 수 있는 ‘IP 마켓플레이스 인 이화 2019(IP-Marketplace in EWHA 2019)’ 행사를 개최했다.

IP는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혁신적 교수(Innovative Professor), 산업계 파트너(Industrial Partner)를 뜻하는 표현으로, 고부가가치 기술과 특허를 중심으로 혁신적 교수진과 산업계 파트너를 공급자와 수요자로서 직접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교내 특허기반 기술사업화(기술이전·창업) 유망 우수기술을 보유한 연구자 간 교류를 통해 융·복합 연구 협력을 도모하고, 본교 보유 기술 및 특허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관계자와의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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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발표에 참여하는 교수와 연구자뿐 아니라 본교 산학협력 희망기업 대상 기업회원제 프로그램인 Ewha Tech-Net 회원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기술보증기금, 서울산업진흥원, 투자기관 및 전담 특허사무소 등 대외유관기관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연 반효경 산학렵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지식재산 창출 그리고 기술이전, 창업에 이르기까지 본교의 우수한 기술이 사업화되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이화여대 기술지주회사와 협력해 자회사 설립, 벤처기업 투자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견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대학을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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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혜숙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수 특허를 보유한 이화의 혁신적인 교수님들과 산업계 파트너와의 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산학렵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대학이 산업계와 더 많은 접점을 형성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해야 하는 시점에서, 오늘 행사가 이화의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토대로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세션1에서는 의‧약학, 물리‧화학, 화학공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 뇌융합과학, 식품영양학, 교육공학, 통역학 등 10개 전공에 속한 본교 교수 20명이 보유 기술을 직접 기업에게 프레젠테이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는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1,0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수소연료, 유전체, 줄기세포 연구와 같은 미래유망 기술뿐 아니라, 인류의 숙원 과제인 암질환 및 퇴행성뇌질환 해결, 동시통역 수업 개선 및 생리 데이터를 이용한 학습 수준 판단, 나노역학 측정까지 학문분야별 고부가가치 기술이 발표됐다.

발표에 나선 본교 교수진은 전문 분야의 기술을 쉬운 용어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보유한 특허 가치 및 향후 기대효과 등을 간략하지만 임팩트하게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열띤 분위기는 각 연구자와 관심 있는 기업 간 1:1 파트너링 상담이 진행된 세션2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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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 육성사업의 우수성과를 전시하는 EWHA 청년TLO Tech Day 프로그램 전시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산학협력단은 향후로도 본교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창업 및 산학공동연구, 채용연계 등을 위해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