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원, 'EWHA-KOICA Master’s Program' 졸업식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9.12.17
- 4010
국제대학원(원장 이인표)은 12월 12일(목)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EWHA-KOICA 국제대학원 석사학위과정(양성평등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
본교 국제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EWHA-KOICA 프로그램은 2007년을 시작으로 2017년 입학생까지 총 50개국 285명의 졸업생(수료생 8명 포함)을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17개국 19명의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국제협력단 송웅엽 이사를 비롯해 국제대학원 교수진과 한국국제협력단 및 코웍스 관계자, 국제대학원생, 가족 친지 등 130명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르완다, 에콰도르, 이집트 대사, 탄자니아, 스리랑카 대사관 및 영사관 관계자도 함께 자리하여 본국 출신 연수생의 석사과정 수료를 축하했다.
이인표 국제대학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혜숙 총장의 축사를 대독한 김은미 교수는 “사랑과 헌신의 이화정신을 갖추고 여성 지도자로서의 의무를 다할 준비를 마친 이화-코이카 프로그램 졸업생들이 지역사회, 국가, 세계적 차원에서 이화의 유산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송웅엽 이사 역시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각국에 돌아가서도 한국과의 교류 증진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졸업한 학생들은 글로벌 양성평등 리더 양성을 위한 본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개발도상국 여성 공무원들이다. 졸업생들은 이화-코이카 국제협력 석사학위과정을 통해 한국에서의 살아 있는 경험과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자국의 발전 및 국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를 수 있었다고 대한민국 정부와 본교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본국에 귀국 후 여성 리더로서 현지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본교의 대표적인 국제협력 프로그램 이화-코이카 석사학위과정은 개발도상국 여성 리더를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 졸업생들은 세계 각지에서 공무원, 연구자, NGO 운영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