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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학생군사교육단, ‘제3회 이화무제’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9.11.29
  • 6619

1학생군사교육단은 11월 28일(목)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한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행사인 ‘제3회 이화무제(武祭)’를 개최했다.

이화무제는 1년간의 성공적인 후보생 생활을 축하하고, 후보생들의 사기 진작 및 정서 함양, 단결심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최대석 대외부총장, 홍경석 학군단장, 남상택 총동창회장 및 지도교수, ROTC 및 현역 선배 장교, 후보생 및 가족들 1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이화 학군단이 이룬 성과를 살펴보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의 문을 연 홍경석 학군단장은 “후보생들은 지난 1년간 열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슬기롭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가는 최고의 인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격려하고, “우리 후보생들은 이화의 미래 주인공이자 국방 외교 안보는 물론 국가 리더로서의 주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최대석 대외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 학군단은 전국 110개 학군단 중 6개 학군단만 선정되는 ‘지(智)·신(信)·용(勇) 우수학군단’에 선정됐으며, 58기 후보생들은 대한민국 장교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임관종합평가에서 전원 합격하는 등 올 한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학군단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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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및 공연으로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후보생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연습한 장기를 선보였다. 후보생들은 태권무와 예도무 등의 무도 시범뿐 아니라 댄스, 노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가족들을 포함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본교는 지난 2016년 2월 학군단 유치 대학으로 선정, 같은 해 11월 학군단을 정식 창설했으며 1기 30명, 2기 22명, 3기 11명에 이어 올해 4기 예비후보생 28명(2학년 20명, 1학년 8명)을 선발했다. 특히 30명 전원 소위에 임관한 1기(학군단 57기) 중 9명이 5개 병과학교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국방부장관 및 교육사령관 상장을 수상하고, 2기(학군단 58기) 역시 임관종합평가에서 전원 합격하는 등 국내 최고 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