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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기관 소식 : 중앙도서관, 다문화연구소·문화예술교육원, 언어교육원

  • 작성처
  • 등록일2019.09.05
  • 4108

중앙도서관 '2019 전국대학도서관대회' 개최

중앙도서관중앙도서관(관장 차미경)은 교육부가 주최한 '2019 전국대학도서관대회'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와 공동주관으로 8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전국대학도서관대회’는 대학도서관 관계자들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학 간 학술정보 공동 활용 방안을 협의하는 등 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학습과 연구 환경 혁신을 통한 도서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대석 대외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전국대학도서관대회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와 이용자 친화적인 최적의 연구·학습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미래 대학도서관의 방향과 역할 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도서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의 '미래기술과 대학도서관', 본교 차미경 중앙도서관장의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변화와 대학도서관의 역할' 등 강연과 함께 도서관 실무자 간 의견 교류를 위한 주제 토론 및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본교 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어 '2019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문화연구소·문화예술교육원, 구로구와 ‘글로컬 리더’ 양성 과정 운영

다문화연구소 문화예술교육원본교 다문화연구소(소장 장한업)와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조상미)은 8월 9일(금) 구로구와 ‘내·외국인 주민 상호문화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식을 갖고,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글로컬 리더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문화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컬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이화다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글로컬 오피니언 리더 양성과정’(2019. 8. 28 ~ 2019. 10. 30)과 문화예술교육원이 주관하는 ‘생활문화예술리더 과정’(2019. 8. 27 ~ 2019. 10. 29)으로 구성됐다.

‘글로컬 오피니언 리더 양성과정’은 상호문화대화의 이해와 실천을 기반으로 상호문화대화능력을 갖춘 글로컬 리더 발굴을 목표로 하며, 한국 다문화사회의 교육적 과제, 세계 시민교육, 문화의 세계화와 문화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게 된다. 상호문화역량 증진의 장이 될 ‘생활문화예술리더 과정 : 『Live Better Together : 문화와 예술로 상생하다』’는 전통음악ㆍ미술ㆍ공예ㆍ디자인ㆍ패션 등 대표적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내·외국인 주민들 간 소통과 협업 과정을 구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화다문화연구소와 문화예술교육원은 본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다문화도시’에서 ‘상호문화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이러한 활동이 향후 상호문화 철학을 기반으로 평생교육과 사회적 경제 가치 실현, 도시재생 및 도시 재구조화를 추구하는 선구자적인 교육·문화적 모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어교육원, 美국무부 선발 미국 청소년 대상 한국어 연수 실시

언어교육원언어교육원(원장 심소희)은 7월 2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6주 동안 美국무부에서 선발한 50명의 미국 청소년들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 연수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사장 염진수)이 주관하는 ‘미(美) 국무부 청소년 초청사업(National Security Language initiative for Youth, NSLI-Y)’은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이 매년 미국 청소년이 주목해야 할 언어를 선정해 그 언어의 종주국으로 교환학생을 국비 파견하는 사업이다.

언어교육원은 올해로 3회째 한국어 연수를 맡아, 6주 동안 미국 청소년들의 연수 목적에 맞춰 말하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한국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 외에도 한국 가정 홈스테이와 문화체험 및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몸소 배우고 체험하여 미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민간 대사, 나아가 미래의 한국 전문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