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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연령통합적 사회 구현을 위한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설립

  • 작성처
  • 등록일2016.12.13
  • 11792

본교는 인구 고령사회에서 연령통합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소장 정순둘)를 설립하고, 12월 9일(금) 오후 4시 SK텔레콤관 508호에서 개소식 및 제1차 연령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선정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의 3단계 대형과제 최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는 다학제간 연구 수행과 연령통합 패러다임 교육 및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향후 4년간(2016~2020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개소식

개소식에는 최은봉 사회과학대학장, 정순둘 사회복지학전공 교수 겸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장을 비롯해 충남대 김주현 교수, 서울여대 최혜지 교수, 단국대 장철준 교수, 한신대 주경희 교수, 본교 안순태 교수(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주소현 교수(소비자학), 한국교육개발원 홍영란 박사 등 관계자들과 연구자, 학생, 일반인이 참석했다.

최은봉 학장은 축사를 통해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의 설립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령사회 등 해결이 시급한 중요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최고의 역량을 가진 연구팀을 바탕으로 연구소가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순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는 연령차별, 노인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연령통합 관련 자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령통합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연령통합대책 허브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표및토론

이어서 열린 ‘제1차 연령통합포럼’에서는 “연령통합: 새로운 사회구성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연령통합의 개념과 한국사회의 연령통합 실태를 점검, 논의하였다. △인구고령화와 연령통합사회(정경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센터장) △세대통합교육의 개념 및 실태(홍영란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연령통합의 현 주소(최혜지 서울여대 교수)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발표자와 참석자간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향후 연령통합포럼은 연령통합적 법과 제도, 사회, 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학제간 논의의 자리로서 격월로 개최될 예정이다. 

기념사진

△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 (SSK·Social Science Korea)
사회과학 연구의 학문적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문제를 예측, 해결함과 동시에 차세대 사회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10년 단위 과제이다. 본교의 경우 정순둘 교수(사회복지학)를 연구책임자로 하는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연구진, 도현심 교수(아동학)를 연구책임자로 하는 ‘아동가족연구소’ 연구진이 SSK 3단계 대형과제(대형 연구센터 설립·운영)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