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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마교양대학 ‘2019 호크마 포럼’ 개최

호크마교양대학(학장 최혜원)은 5월 23일(목) 오후 5시부터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19 호크마 포럼’을 개최했다. ‘생명 감수성에서 시작하는 치유와 공존의 인성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혜숙 총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 일본 게센여학원대학교 관계자 및 본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혜원 호크마교양대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경 파괴, 기술의 진보 등 급변하는 시대에 인류는 자연과의 공생, 기계와의 공존, 인간과의 공감 및 공동체 형성에 대해 고민하며 인간의 정체성을 다시 정립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공존 인성’을 개발해야 할 절대적·시대적 필요성에 부응해 이화 호크마교양대학은 ‘생명·치유·공동체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호크마포럼

호크마교양대학의 ‘생명·치유·공동체’ 프로그램은 ‘나눔’ 정신에 기반한 이화의 인성교육 전통 안에서 ‘생명’을 매개로 한 새로운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시작해 인성교육을 주도해온 필수교양 ‘나눔리더십’이 <이화 인성교육 1.0>이었다면 ‘나눔리더십’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경험에 토대를 두되 체험적 실천을 더욱 강조하는 ‘생명·치유·공동체’ 프로그램은 <이화 인성교육 2.0>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치유·공동체’ 프로그램은 교양교과목 <나눔커뮤니티가드닝>과 여름 해외인솔 파견 프로그램 <글로벌 도시생명>, 국제 인바운드 학생교류 프로그램인 <나눔 여성 리더십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나눔커뮤니티가드닝>은 변화하는 교육 생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교양교육을 학습자 중심의 활동기반형 체험 프로젝트 수업으로 전환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글로벌 도시생명>의 경우 2019학년도 여름계절학기 해외연수 교과목으로 개설해 참가자(10명) 선발을 완료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6월말부터 7박8일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게센여학원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생명·치유·공동체’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본교는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해온 서울시와 생태교육의 모델을 선도해온 일본 게센여학원대학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러한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의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시민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대학의 지역사회 참여와 교류를 활성화하며, 인적·물적 자원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혜숙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의 나눔 정신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발전시키며, 새로운 형식의 교양교육을 실험해보고자 출범하는 ‘생명·치유·공동체’ 프로그램이 치유와 협력, 그리고 공동체성 회복의 미래지향적 인성교육 모델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미래 사회에는 구성원과 함께 생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의 이익과 나의 이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가 될 것”이라며 미래사회의 리더를 키워나갈 이화의 새로운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출발을 격려했다.

호크마포럼

축사에 이어 본 행사에는 이번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한 3개 기관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일본 게센여학원대학교 사와노보리 사나에 평화문화연구소장은 ‘교양교육으로서의 생활원예’, 본교 장윤재 교목실장은 ‘이화 채플의 인성교육’, 서울시 경제정책실 도시농업과 송임봉 과장은 ‘서울시 도시농업 정책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3명의 발표자와 본교 장이권 교수(생명과학전공)와 일본 게센여학원대학교 이영채 교수(인간사회학부)가 함께 참여해 패널토의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2015년 설립된 본교 호크마교양대학은 미래지향적 교양교육을 통해 융복합 능력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는 실용인재, 공동체의 화합을 주도하는 공감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과 방식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