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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화 인문학 지식 나눔 시리즈, 최성희 교수의 ‘퍼포먼스 인문학, ’열린 극장‘으로의 초대’, 이영환 교수의 ‘철학에서 본 사랑과 욕망’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문화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2018 이화 인문학 지식 나눔 시리즈’의 6~7차 특강이 개최됐다. 11월 1일(목)에는 영어영문학부 최성희 교수가 ‘퍼포먼스 인문학,’열린 극장‘으로의 초대’를, 8일(목)에는 철학과 이영환 교수가 ‘철학에서 본 사랑과 욕망’을 강연했다.

최성희 교수는 직장을 다니던 사회초년생 시절, 유니폼을 입은 회사원 배역을 맡아 연극을 하는 것 같았다는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소개한 후, 실제 연극과 닮아 있는 현실을 ‘두개의 연극’으로 명명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삶과 극장의 흥미로운 관계를 통해 인문학적인 가치를 연구하는 것이 퍼포먼스 인문학의 키워드임을 설명한 최 교수는 퍼포먼스를 ‘극 문학’의 텍스트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에서 보는 사람을 의식하는 모든 행위를 포괄한다고 말했다. 삶과 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진 포스트모던 시대에 삶은 닫힌 구조가 아니라 열린 극장이며, 개인의 정체성은 사회문화적 퍼포먼스로 수행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는 ‘동사’임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이런 일상에 대한 통찰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인생이라는 극장에서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행위 예술가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로 강의를 끝맺었다.

 최성희 

7차 특강은 철학과 이영환 교수가 연사로 나서 철학에서 본 '사랑과 욕망'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사랑'을 그 자체로 가치 있게 여기는 것으로 정의하고, 수단적인 가치가 아니라 내재적 가치를 갖는 것들에 대해 청중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돈이나 명성 등을 쫓을 때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기 어려운 것은 그것들이 대상 그 자체로 내재적 가치를 가진 것이 아니라 교환 가능하고 대체 가능한 수단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라며, 자본주의 시대에 강조되는 유용성에 눈을 돌리기보다는 존재하는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갖는 것들, 지혜와 덕성, 배움에 대한 사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영환

이번 강의를 맡은 최성희 교수는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컬리지 파크)에서 브로드웨이의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연극평론가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저로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미학>(푸른사상) <퍼포먼스 연구와 연극>(연극과 인간) <아메리카나이제이션>(푸른역사) <페미니즘, 차이와 사이>(문학동네) 등이 있다. 이영환 교수는 서양고대철학 전공자로 프린스턴 대학에서 Aristotle and Determinism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리스토텔레스 행복관에 대한 몇 가지 오해에 대한 해명(2015)>,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 연구-dictum de omni et nullo와 아리스토텔레스의 ‘특칭’ 문장(2016)>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최성희, 이영환 교수의 특강은 본교 유튜브(http://www.youtube.com/ewhauniv) 채널을 통해 향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화 인문학 지식 나눔’ 시리즈의 마지막 강의인 불어불문학과 송기정 교수의 ‘발자크와 돈-결혼은 계약인가?’는 11월 15일(목) 오후 5시 ECC B321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