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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총동창회, ‘2017년 이화인의 밤’ 개최

이화여대 총동창회는 12월 4일(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7년 이화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화인의 밤’은 22만 이화 동창 네트워크의 저력을 확인하고 모교와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총장을 비롯해 윤후정 전 명예총장, 정의숙 전 이사장, 장상·신인령·이배용·김선욱 전 총장을 비롯한 1,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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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영 총동창회 문화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김영주 총동창회장은 “‘이화인의 밤’은 이화 동창의 자긍심과 저력, 단결을 보여주는 행사로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해마다 모교에 모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이화는 처음으로 4자 협의체를 구성, 직선제를 실시, 총장을 선임하는 등 최초의 기록을 지니게 되었다”며 “힘들 때나 기쁠 때 모두 우리에게는 이화 DNA가 있음을 기억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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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름다운 이화인 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 상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섬김, 봉사의 이화 정신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이화 동창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이화여대 총동창회가 제정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오은주 동문은 1974년 영문과를 졸업한 후 1994년부터 필리핀 선교를 시작해 24년째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북쪽 ‘블라칸 타워빌(Bulacan Towerville)’이라는 철거민 이주촌에서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

강제철거와 태풍·홍수·화재 등 재난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곳에서 오은주 동문은 빈민들과 함께 하며 생계 유지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와 자립을 돕고 있다. 다섯 개의 교회를 개척해 선교에 힘쓰는 한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과 현지인 지도자 양육에도 기여했다. 총동창회는 15세의 아들을 풍토병으로 선교지에서 잃고 본인 또한 사역 중 암 투병을 했음에도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오지의 어려운 사람을 위해 헌신해온 오 동문이 이화 정신의 참된 실현자라고 보고 이번 수상을 결정했다.

오은주 동문은 “다른 선교사들이 받을 것을 합해서 제가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 두려우면서도 다시 한번 하나님의 격려를 받은 느낌을 받았다”며 “상의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이화인이 될 수 있도록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필리핀 선교에서의 어려움과 보람 등 24년간 실천해 온 선교의 사명에 대한 소회를 이화인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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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후에는 총동창회의 모교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총동창회는 매년 ‘이화인의 밤’ 행사를 통해 1년간 이화동창들이 정성으로 모은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혜숙 총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한 총동창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1년간의 학교 소식을 소개했다. 김 총장은 라이덴랭킹 5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1위, 중앙일보 대학평가 최상등급 선정, 의사 및 약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 4위, 양자나노과학 연구단 출범, 혼성계면화학구조 연구센터 개소, 의료원 새병원 건립, 신축기숙사 개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화가 거둔 다양한 성과에 대해 알렸다. 또한 △미래 교육환경 구축 △국제화 △대학 분권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함께 빛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혜숙 총장은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개방적 신뢰공동체를 구현하고 대학 본연의 책무인 교육과 연구에 집중하는 환경을 구축해 이화의 진정한 가치와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하며 “우리가 꿈꾸는 공동체를 완성하기 위해 선후배, 동창님들의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김순영 총동창회의 건배 제의로 시작된 만찬과 작은 음악회로 이어졌으며, 참석자 모두가 이화 발전의 염원을 담아 함께 교가를 부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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