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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작가 및 편집자 선배와의 만남

이화미디어센터(주간 차희원)는 11월 15일(수)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사회학·01졸)와 박혜진 민음사 한국문학 편집자(국문학·10졸)를 초청해 선배와의 만남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16년 10월 출간된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38만부 이상이 팔려 올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이에 이화미디어센터는 작가와 편집자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김지영’이 세상과 만나기까지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작가, 출판 편집자로서의 삶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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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이화인 250여 명이 참석해 소극장을 가득 메웠다. 이대학보의 사회로 진행된 만남에서 조남주 작가는 “오랜만에 학교를 찾았는데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이 스스로를 ‘김지영’과 같다고 공감해주는 모습이 감사하고 안타깝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박혜진 편집자 역시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쉽게 읽히지만 많은 것을 담은 책”이라고 평하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잘 쓰여진 소설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라고 말했다.

책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연대가 강화되고, 사회적으로 여성 문제를 재조명해보는 현상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조 작가는 “이 책의 독특하고 기형적인 방식의 이야기를 통해 그간 감추어왔던, 당연시되던 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며 “마치 필리버스터의 모습과 같다”고 말했다. 박 편집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본인에게 일어난 일들이 개인의 경험이 아닌 여성으로서의 사회적 경험으로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이어 “이화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여성으로서 연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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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시간에는 △여성 혐오 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 △한국 여성의 삶과 미래 모습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최혜민 씨(중어중문학·16)는 “평소에 너무도 좋아하던 책을 만든 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놀랍도록 좋은 시간이었다”며 “‘9*년생 김지영’으로 살고있던 내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받을 수 있어 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