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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서 키운 전세계 여성 리더의 꿈, 제12차 EGEP 수료식 개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활동가를 위한 여성인재 양성과정인 ‘제12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EGEP)’의 수료식이 7월 21일(금) 오전 11시 본교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가나, 탄자니아, 인도, 부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아프리카 19개국 21명의 여성 인재가 참가하여 세미나, 토론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우정을 쌓았다. 지난 7월 9일(일)부터 시작한 2주간의 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EGEP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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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료식은 김은실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2차 EGEP 활동을 돌아보는 아시아여성학센터 이명선 교수의 발표 및 영상상영, 강사와 참가자 대표의 인사말,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실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끝마친 것을 축하하며 “이화여대 졸업생들이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고 보다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듯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 졸업생도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여성 지도자로서 세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에 참가자 대표로 시스터 제프 씨(파키스탄)는 “EGEP를 통해 아시아·아프리카의 여성 문제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을 뿐만 아니라 이 문제를 풀어나갈 방법을 얻고 함께 할 든든한 동료들을 만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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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EP는 7월14일(금) 개최된 공개강의세미나 외에도 워크숍, 스터디투어, 소셜아워, 액션플랜, 그룹토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EGEP에는 월경 부정에 저항하는 단체 ‘해피투블리드(Happy TO BLEED)’, 아프리카 내 여성차별 철폐 기구인 ‘그녀는 특별하다(She is Unique)’, 여성 성폭력 생존자를 위한 시민단체 ‘리뉴(RENEW)’ 등 여성 인권 기구의 설립자들이 다수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7월 19일(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 현장에서는 각자의 모국어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명실상부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배움터이자 초국적 여성 네트워크의 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EGEP는 비정부기구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된 단기 집중 교육프로그램이다. 2012년 1월 시작하여 지금까지 전 세계 2,607여명의 지원자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해 왔으며, 2017년 7월 현재 45개국 2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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