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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 이화여대 방문

-벨기에 아스트리드(Astrid) 공주 일행단이 6월 13일(화) 본교를 방문했다. 14명 규모의 일행단에는 벨기에 국왕의 특사 자격인 아스트리드 공주와 디디에 레인더스(Didier Reynders)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 장 클로드 마르쿠르 왈로니아(Jean-Claude Marcourt)부총리 등 장관급 인사 6명과 아드리앙 떼아뜨르(Adrien Théatre) 주한벨기에 대사, 기업 및 왕정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국왕 알베르 2세와 파올라 왕비 사이에 둘째 자녀로 태어난 공주는 1997년 군에 입대한 현직 의료부대 대령이다. 2009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명예위원, 2010년 자선단체 ‘액션 데미안(Damiaanactie)’ 명예회장, 2013년 오타와 대인지뢰금지협약 특사 등을 역임했으며 싱글맘과 저학력자 등 사회적 약자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진행해왔다. 1984년 오스트리아 에스테의 대공 로렌츠와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공주 일행단이 6월 10일(토)부터 17일(토)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일정에서 국내 대학 중 특별히 이화여대를 찾은 것은 본교와 벨기에의 남다른 관계 때문이다. 본교는 2014년 벨기에 국적 기업인 세계적 화학종합그룹 솔베이 연구센터를 교내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솔베이의 투자 규모는 총 2,150만 달러에 달해 세계적 다국적 해외 기업이 국내 대학에 글로벌 연구센터를 설립한 첫 사례이자 본교의 대표적 산학협력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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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일행단은 가장 먼저 산학협력관에 입주한 솔베이 코리아를 방문해 솔베이 유치에 크게 기여한 김선욱 전 총장의 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김선욱 전 총장은 “솔베이 유치로 인해 이화와 벨기에 간 좋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화·솔베이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최고의 여성 과학자들이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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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주 일행단은 박물관으로 이동해 왕회도(王會圖), 기사계첩(耆社契帖), 청자투각돈(靑瓷透刻墩), 고려청자 및 조선백자 등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유물을 관람하고 박물관 로비에서 벨기에 국적 학생 3명을 포함한 본교 재학생 2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약 30분 가량 진행된 대화에서는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벨기에와 한국의 공통점 △싱글맘, 보건 소외계층 등 사회적 이슈 △일-가정 양립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오갔다. 특히 아스트리드 공주는 성공적인 여성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외부적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믿을 것”을 당부했다.

대화에 참석한 본교 교환학생 크리스티나 카텐바흐(Kristina Kaltenbach·독일) 씨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스트리드 공주를 여성 리더의 산실인 이화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아 씨(국제학·14) 역시 “먼 나라라고 생각했던 벨기에가 가깝게 느껴진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이화에서 많은 글로벌 여성 리더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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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의 만남을 마치고 방문단은 김혜숙 총장과 함께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ECC와 1935년 건립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본관 등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 후 아령당에서 총장 초청 오찬에 참석했다. 김혜숙 총장은 “벨기에 기업들이 이화여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에 대한 신뢰를 갖고 연구 개발에 투자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스트리드 공주는 “양측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와 산학협력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번 공주 방문을 계기로 본교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이고 우수한 대학으로서 벨기에와 국제교류 및 교육협력을 증대하는 한편 솔베이와 기존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더욱 전략적이고 심화된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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