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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중국 작가 위화 특강 개최

중국문화연구소(소장 홍석표)는 <허삼관 매혈기>로 널리 알려진 중국 대표 작가 위화(余华)를 초청해 5월 24일(수) 오후 2시 ECC 극장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사업’의 지원으로, 해외 전문가와의 학술교류와 발표활동 지원을 통해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제적 지식을 폭넓게 공유하기 위한 루체테인문학사업단의 ‘해외 전문가 초청 집중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 참석차 방한한 위화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이화여대를 찾았다. 위화는 본교 학생, 교직원 및 관심 있는 일반 청중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학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文学给予生活什么?)’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문학의 가치와 영향력에 대해 논하고 청중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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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는 “모든 문학은 허구이지만 현실을 바탕으로 한다”며 허구로 대표되는 초현실주의 작품, 신화와 전설, 황당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문학과 삶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했다. 그는 ‘사후세계, 부활 등 허구적인 상황을 작품 속에 녹여내여 현실 속의 목소리를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다’는 점을 문학이 갖는 힘이자 우리의 삶과 문학에 관계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학은 현실에서 마주하는 머리 아픈 복잡한 일들을 잠시 잊게 하고, 해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사람들이 표출하지 못하고 갖고 있는 욕망이나 감정들을 문학을 통해 분출할 수 있다는 점도 문학의 갖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학이 우리 삶을 즐겁고 창조적으로 만들고, 이것이 또 다시 문학에 녹아드는 모습이 결국 문학과 우리 삶의 관계”라고 정의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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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허삼관 매혈기>와 <살아간다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위화는 1960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태어났다. 1983년 단편소설 <첫번째 기숙사>를 발표하면서 소설가의 길에 들어섰다. 장편소설 <살아간다는 것>이 장이머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1996년 출간한 장편소설 <허삼관 매혈기>로 세계 문단의 극찬을 받으며 중국 대표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1998),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2004), 미국 ‘반스앤노블’ 신인작가상(2004)을 수상했다.

한편 중국문화연구소는 2008년 설립된 이래 중국학 연구의 중심 및 중국교류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며, 한국적 중국학의 정립을 통해 국내 중국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중국현대문학문화연구실, 중국고전상상력연구실, 중국방언도시연구실 등으로 구성되어 중국학 연구 및 중국 교류를 위한 정보 수집과 중국 교류 확대, 학술대회 개최 및 관련 총서 발간 사업 등을 수행 중이다.